우미관(優美館, TOElegant) on Clubhouse

우미관(優美館, TOElegant) Club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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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opolitics 🎭 Theater Topics
Updated: May 18, 2022

Description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종각 부근에 있었던 영화관. 1910년 "고등연예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1915년 ‘우미관’으로 개칭되었다. 개관당시 극장은 2층 벽돌 건물에 1,000명 가량이 관람할 수 있는 긴 나무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으나, 항상 2000명이 넘는 관람객으로 들어차 ‘우미관 구경 안하고 서울 다녀왔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국에 알려졌다.

찰리 채플린의 《황금광 시대》를 비롯해서 《카추샤》 《몬테크리스토 백작》 《파우스트》 등의 무성영화를 상영하여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 우미관은 1928년 최초로 ‘소리나는 활동사진’인 유성영화를 상영하였다.

8.15 광복 때까지 단성사·조선극장 등과 더불어 일류 개봉극장으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으며, 김두한이 우미관을 중심으로 활약하면서 더욱 더 유명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우미관은 화재(1959년)로 화신백화점 옆으로 자리를 옮긴 1960년대부터는 이름값을 잃었고, 2류 재개봉극장으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적자운영에 시달려 1982년 11월 30일에 폐업이 되면서 건물을 허물고 상가 건물이 들어섰다. 현재는 할리스커피 종로점과 파노라마 뷔페 식당이 들어서있다.

종로2가의 KFC 앞 인근에 우미관 터였음을 알리는 팻말이 작게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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